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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육아

초등 공부력 기르는 법| "SKY로 가는 길, 확 바뀝니다" 최성호 원장님

by 킴작가플레이스 2024. 9. 7.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인사이트를 전해주는 채널, "가든 패밀리"

매번 양질의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독하는 채널이다.

 

초등학생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현재를 점검하며 앞으로의 계획에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 최성호 원장님의  영상을 소개하려 한다. 

 

 

1. 정보는 많이 아는 것보다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정보의 홍수 시대이다. 그러다 보니 이 많은 소리 중에서 어떤 게 소음인지 신호인지 잘 구분하여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고 특히, 내 아이에게 맞는 정보는 내가 직접 잘 선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엄마의 정보력과 관심뿐만 아니라 아빠도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함께해야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최소한 방해는 되지 않는다.고 말씀해 주셨다.

 

아버님, 아시겠습니까? ^^

 

 

2. 2028년부터 문이과 통합 수능이 치러진다. 09년생부터 적용.

2028년부터는 통합 수능이 치러질 예정이고 09년생 현 중3부터 적용된다.

이과라고 사회 과목을 등한시하고, 문과라고 과학 과묵을 배제하는 식의 공부는 이제 안된다.

통합수능이기에 어느 과목 소훌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배분해서 학습을 잘해야 할 것이다.

 

 

3. 어느 시대에나 통하는 이 역량!

" 공부력 " 기르는 게 중요!

 

공부력 = 배우는 것 / 습득하는 것 , 배우고 습득하는 힘이 중요하다.

습득 - 이해와 반복 / 이해와 반복은 습득의

무조건적인 원리

 

 

공부력은 반드시 길러집니다.



시험을 볼 때는 이해한 것들을

철저히 암기해서 해야 하는 거야!
라는 걸 가르쳐주고

암기하는 연습으로 성과를 주면

애들이 잘한다는 자신감을 얻어요

그러면 거꾸로
이게 재밌다고 느껴지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에 들어가요.

이렇게 공부력이 생깁니다.

 

 

아이들의 공부 역량이 늘지 않았는데 공부량만 늘리게 되면 집중도가 떨어진다.

그럼 공부를 싫어하게 된다.

즉, 공부정서가 무너지게 되는 것.

공부 역량은 어떻게 늘려야 하나?

 

바로 체크 체크!!!!

 

 

 

복습했는지 이해했는지 체크체크.

공부한 내용에 대해 엄마가 체크!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

 

부모는 다양한 걸 집어넣어 주려 하지 말고

학습한 것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습관을 기르자.

 

단,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와 부모사이의

" 유대감 "

엄마가 평가자가 아닌, 너랑 같이 보조를 맞춰서 뛰는 사람이야!라는 인식을 갖도록.

초등시기에 공부력이 습관이 잡히고 나면 체크를 해도 화내지 않아요.

엄마가 나를 지금 평가하고 재단하려는 게 아니고 도와주려는 걸 알게 되기 때문에.

 

나는 현재 아이들의 공부를 봐주면서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습관이 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하면서 그날 학습한 내용에 대해 질문하여 어느정도 이해를 했는지 파악한다.

모르는 부분은 왜 모르는지 알아서 영상을 찾아 보여준다던지, 책을 찾아준다던지 하면서 꼭 알고 넘어갈 수 있게 가이드하고 있다.

 

 

 

4. 통합형 인재로 키우는 길 " 사회와 과학, 모두 흥미를 느끼게 하는 노하우 "

 

 

영유 나온 친구들이 왜 수능 1등급이 안 나오는가?

바로 사회 과학에 대한 배경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초등 3~4학년부터 사회 과학에 흥미를 잃어간다.

 

왜?

영어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바빠지고 독서시간이 급격히 줄기 때문에.

 

비문학 공부하려면 독서가 핵심입니다.

비문학 책을 재미있게 보지 않아요.

 

아이들이 관심 갖는 타이밍을 잘 관찰하고 있다가, 잘 캐치해서 사회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해줘야 한다.

 

독서를 한다고 수능까지 다 해결되는 건 아니다.

책을 많이 읽었지만, 실제로 문제 풀이로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이게 뭐냐면

체계가 잡히지 않아서 그래요!

 

이러한 체계를 잘 잡아주는 게 " 교과서 "

 

배경 지식의 체계를 ' 스키마 '라고 불러요. 다 떨어져 있는 낱개의 지식이 아니라 하나의 목차를 가지고 있는 것.

질서가 있게 번호대로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하고 그걸 아이들이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내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게 어떤 건지를 잘 알아야 해요

결국에는 각각을 깊고 어렵게 만드는 것보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이 체계의 흐름을 만들어 주는 게 되게 중요해요

 

책의 목차, 교과서의 구조, 이를 스키마라 하고 배웠던 것을 스키마로 정리해 주는 것이 필요.

' 이, 이게 그거였어? '

 

나중에 문제 풀이로 연결이 됨

전에 인풋 들어왔던 게 무질서하게 있는 게 아니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잘 적용이 가능함.

스키마의 체계가 잘 잡혀있는 친구들은 학습 효율이 엄청 높다.

 

 

정말 공부력에 관한 말씀을 해주실 때는 아!~ 하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의 실마리가 풀리면서 모든 게 정리되는 기분까지 들었다.

영어 공부를 오래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 본 모의고사 성적이 제일 높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는데, 그래서일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던 ' 스키마 ' 란 것은 배경지식? 쯤이었다. 단순 배경지식이 아닌 이 배경지식들의 체계를 스키마라고 말씀하셔서 이해가 쉬웠고, 그 예로 도서관을 말씀해 주시면서 방대한 양의 정보들이 존재하지만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에 혼돈이 없다.라고 하신 부분에서 이해가 매우 쉬웠다.

 

이러하듯, 초등 시기에는 이 체계의 흐름을 만들어주면서 인풋 된 정보들을 잘 정리하여 스스로 잘 꺼내 쓸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해줘야겠구나 싶었다.

 

 

5. " 내가 모든 걸 다 책임질 수는 없다! "

부모인 내가 책임져 줄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걸 항상 인정하고 ,

아이가 커갈수록 나와 아이 사이에 거리를 둘 수 있고 아이들은 그 공간에서 여유를 찾아요.

 

 

부모의 역할이 있다. 초등학생을 기르는 부모는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신체적 성장, 정서적 성장, 교육적 성장에 있어서까지 거의 모든 면에서 부모의 비중이 크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의 전부를 책임져줄 수는 없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스스로의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차츰 거리를 둬야 하며 맡겨야 한다.

그러면서 아이는 서서히 주체적인 삶은 살기 위한 독립을 준비해갈 것이다.

 

아이 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독립이라고 말씀하셨던 오은영 박사님의 방송이 생각난다.

 

청소년기에는 멀어져야 해요!
거리를 둠으로써 존중을 표하기

 

거리를 둠으로써
나와 아이 사이의 공간에서
각자 여유 찾기를.

 

 

 

최성호 원장님은 처음 뵙지만,

정말 느끼는 바가 많은 영상이었다.

원장님 책도 당장 읽어보려 한다.

 

멀게 느껴졌던 입시였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 나가야겠다.

공부력에 관한 내용이 정말 공감되며 핵심이 되는 부분이었으며 지금 나와 내 아이들은

잘하고 있나 점검하는 계기였다.

 

최성호 원장님,

실질적 도움 되는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알찬 방송 기획해 주시는 가든패밀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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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o.la/yoLpCV

 

 

 

 

 

https://youtu.be/gmHV-81nDhk?si=p6IYjUMSNEkGaGbb

가든패밀리 최성호 원장님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