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어린이와 가 볼만한 곳 - 실내데이트｜경남대표도서관 어린이관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실내에서 시원하게 지내는 게 최고의 휴식 아닐까?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을 데리고 경남대표 도서관에 왔다.

 

실내에서 더위도 피하면서 독서의 재미에 빠져보는 시간. 정말 1석 2조의 효과다 ^^

그 어떠한 피서지보다 행복한 여름나기, 경남대표 도서관으로 초대한다 !

 

경남대표도서관 본관,어린이관,청소년관 외관모습

 

경남대표도서관 어린이관, 추천 이유

 

창원에는 여러 도서관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최고로 손꼽는 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이다.

많은곳중 경남대표도서관을 추천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가장 큰 이유로는 관리가 잘 되어 있어 " 책의 상태가 최상" 이라는 점이다.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도서관을 많이 가봤기에 책의 상태, 책의 종류, 책의 유무등에 대해 잘 파악하는데 경남대표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으면 책들이 깨끗해서 기분이 좋다고 한다 ^^

 

나 또한 타 도서관의 너덜너덜 해진 책들은 왠지 아이들에게 권하지 꺼려지는데, 경남대표도서관 어린이관의 책들은 깨끗하기에 일부러 집앞 도서관말고 여기까지 와서 책을 대여해주곤 했다.

아이들이 읽을 책이기에 아무래도 깨끗하고 청결한 책이 좋다.

 

2. 책의 종류가 다양하고 전집류가 많이 비치되어 있다.

 

어린이관에는 유아부터 중고등학생들이 읽을만한 책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책의 종류가 다양하고 유명 전집 또한 왠만한건 다 비치되어 있어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영어 원서에 비해 한글책이 많음이 특징이고 그림책 또한 유아들부터 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상태로 잘 정리되어 있어 초등생인 우리 아이들도 재미있게 보곤 한다.

 

3. 도서관 환경이 매우 쾌적하고 깨끗하다.

 

경남대표도서관은 규모도 크고 본관, 어린이관, 청소년관 나뉘어져 건물이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어린이관은 외관도 돔 형식으로 나지막하게 되어 안정감있다. 안전을 고려해 단층으로 구성되어 있는것 같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책장이 낮게 배치되어 있어 책을 꺼내기 쉽고 책상, 의자 또한 컬러감 있는 색상으로 배치해 아이들에게 친근한 공간이 되어준다.

 

건물 전체가 깨끗하고 책을 읽는 공간이 매우 쾌적해서 늘 가고 싶은 곳이다.

 

돔형식의 나지막한 어린이관 외관모습.

 

경남대표도서관 어린이관 실내모습

 

4. 어린이관에 맞는 내부 시설도 만족스럽다.

내부에 수유실이 있어 유아기 아이들과 함께 방문 가능하며 실내에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스스로 편안하게 이용가능하다. 타 도서관은 보통 건물 내 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신발 신고 나가야 하고 번거로울 수 있는데, 이곳은 실내에 화장실이 있다보니 확실히 편리하다.

 

이렇게 장점들을 적다보니 정말로 어린이관은 어린이를 배려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정말 고마운 공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름이면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이 되어주는 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독서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남대표도서관 추천한다^^

 

 

 

경남대표도서관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45번길 59

 

 

도서관 이용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