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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육아

초등 저학년 여름 방학 계획 | 우선 순위 정하기

by 킴작가플레이스 2024. 7. 2.

계획

 

 우리 집에는 어린이가 두 명 있다. 교육에 진심인 편이라, 아이들의 학습에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으며 나도 함께 성장했다.

 아직 초등학생까지 키워보지 않았으나 남들이 좋다고 다 우리 집 아이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며, 그러하기에 나름의 소신과 줏대가 있어야 함을 매 순간 느꼈다.

아이를 키움에 있어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부모의 철학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교육에 진정성을 가지신 분들의 몇몇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서 듣고 있으며 , 내가 좋아하는 분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기에 이 길이 맞다 하며 확신을 가지고 교육을 시키고 있는 중이다.

 

늘 이름부터 거창한 " 초등 방학 계획 세우기 " 무엇이 가장 우선되어야 할지 정하기

 

초등방학 계획 세우기 - 우선순위 정하기

 

나도 어느부모 못지않게 좋다는 것, 유행한다는 교육에 귀가 솔깃해 이것저것 많이도 해본 것 같다. 하지만 돌고 돌아 결국은 독서다!

 

 읽을 줄 알아야 진도가 나가지고 , 읽을 줄 알려면 읽어야 한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읽어야 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수학이 중요하다해서 수학 문제 푸느라, 수학 관련 도서는 읽을 시간이 없다.

한자가 국어 공부에 그렇게 도움이 된다 해서 한자 한 글자 더 쓰느라 책을 읽을 시간이 줄어든다.

 하루 종일 공부하는것 같은데, 정작 책을 읽고 사고하는 시간은 하루 중 얼마의 비중을 차지할까?

 

그래서 나는 이번 방학에는 책 읽기에 가장 중점을 두기로 한다.

너무 뻔한 계획, 너무 식상한 계획 같지만 매우 대단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시간 확보에 가장 주안점을 두면서 그 소중한 시간을 확보해 우리는 도서관에 가서 살기로 했다.

2024년 8월 여름 방학은 그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8월 프로젝트 도서관 출근도장 찍기 미션 + 매일 추천 책 한 권씩을 올릴 계획이다.

 

 방학이라 하면 그동안 못한 공부를 모두 다 해내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이 생기게 마련이다.

공부를 잘 해내기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이 문해력, 독해력이다.

 그러하기에 초등 저학년 때에는 특히 독서에 가장 중점을 두기로 결정하였다.

 

우리 집 여름방학은 독서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