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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육아

효과적인 초등 고학년 영어 공부법 |혼공쌤 추천 방식 +

by 킴작가플레이스 2024. 7. 17.

 
 

아이가 영어를 위한
인생을 사는것이 아니라

인생을 위한 영어를 준비하도록 했다.

인생을 위한 영어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있어 '단어 외우기'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다.
필수적인 공부이지만 많이 어려워하고 힘겨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형 영어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은 한꺼번에 50개 이상의 단어 시험을 친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우리 세대에서나 했을법한 단순 암기식 단어 공부가 아직도 여전하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오늘은 내가 즐겨 애청하는 교육정보 유튜브 " 가든패밀리" 에 영어 분야에서 유명하신 혼공쌤이 나오셔서 영단어 학습법에 대해 이야기 해주신 부분 정리해보겠다. 
 

 

의외로 효과가 없는 영어 공부법  

1. 완전 암기식 단어공부 
 하루 영단어 100개 외우기 . 다 기억하진 못해도 30~40개 정도만이라도 기억하면 된다? 
이러한 양적 접근은 외울때도 힘들고 효과도 별로다. 내 머릿속에 기억되지 않고 다 휘발되어 버리기에 정작 문장 생성시 활용도가 떨어진다. 이럴때에는 이 단어가 직접 어떤 문장에서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자주 접하도록 해주어 체화하는게 가장 좋다 . 이를 "문맥 경험"이라 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굳이 외우려 노력하기보다는 자연스레 받아들여지기에 효과가 좋다. 
 
 
2. 단순 문제풀이 
문제풀이 자체가 문제이지는 않으나 개념부터 천천히 습득하고 내가 아는 부분, 모르는 부분을 알기 위해 문제를 푸는것이 효과적이다.
 
어디가 구멍인지 스스로 인지하기.
 
기계적 숙달은 의미가 없다. 몇백제, 몇천제 문제집을 수없이 풀어도  A에서 B로 가는건 아는데, B에서 A는 모른다?
이는 정말 의미없는 공부일 수 밖에 없다. 
 
 
 

최고 효과 영어 공부법

귀납적 방법 많이 들으면서 노출되는 단어를 이해, 추측 /
애매모호함을 줄여가는 과정 . + 원서읽기
연역적 방법 학습이 필요 . 단어 외울 때 예문을 꼭 함께 익히기 

 
위 두가지 방법이 함께 병행되어야 천하무적이 된다. 
영상과 음원을 많이 들으면서 그러한 환경에 빠져 자주, 빨리, 많이 스토리 문맥안에 들어오게 하는 방법과 학교 수행평가 , 집필고사, 단어 시험등을 대비하기 위해 학습적인 부분들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나도 이 두 방법이 꼭 병행되어야 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그렇게 방향성을 잡아가고 있다. 우리집 두 아이는 어릴때부터 영어를 놀이식, 원서 읽기를 시작으로 하여 학습적인 접근 없이 독서를 통해 단어를 유추하며 습득하는것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시켜왔다.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시작하였고 그때는 학습의 중요성을 몰랐기에 원서 읽기만으로 영어 공부의 모든 부분이 커버 될것이라 생각했던것 같다. 그래서 그 흔한 영어 단어 외우기는 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원서 읽기만으로는 영어의 전반적인 능력이 향상됨에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학습적인 부분인 문법과 단어 읽고 외우기도 함께 하고 있는중이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혼공쌤이 말씀에 아주 공감하였고, 나의 교육 방향과 일치해서 더더욱 신뢰하게 되었다. 
 
 

단어 시험은
단어가 섞여 있는 아주 쉬운 예문을

아웃풋으로
표현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단어를 외울 때 예문도 함께 읽고 쓰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리고 단어집을 활용하기 보다 영자신문을 활용해서 한편의 글을 읽고 그 글에서 나온 단어를 공부하도록 한다. 
그럼 해당 지문에 나왔던 단어이기에 단어의 한글적 해석이 불필요하며 , 내용 이해는 덤으로 얻어갈 수 있어서 이 방법을 택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훗날, 영어 단어집을 예문과 함께 외워야 할것이라 생각은 하고 있다. 
 
영어 공부법은 다양하다. 
이 방법이 맞을까?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늘 고민해왔던 것 같다.
수많은 고민속에서도 꾸준히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해나갈 것이라 믿으면서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묵묵히 원서를 읽었고 단어를 익혔다.
 
' 영어책을 읽으면서 마냥 즐거웠으면 좋겠어 ' 그걸로 만족한다. 던 나의 첫 목표가 요즘 많이 흔들리고 있다. 
마냥 재미만 추구해도 되는가? 의 의문이 계속 드는 요즘이다. 그래도 이왕이면 아이가 즐기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 
 
혼공쌤이 하신 말씀 중 첫 문구가 가장 와닿았다.
다시 한번 더 영어 교육의 목적과 목표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 아이가 영어를 위한 인생을 사는것이 아니라 인생을 위한 영어를 준비하도록 했다."
오래 기억될 한 문장 ! 우선순위 잘 생각해보기. 
 
 

https://youtu.be/-stSqonIuck?si=tXmtpqvT1m5ZCE9P

오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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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공쌤 영어학습법